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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인상, 비트코인 가격에는 호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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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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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4년 만에 금리를 0.25% 인상하여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에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 동향과 관련해 "비트코인이 전날 소폭 하락에도 주간 7% 상승 마감했다. 지난 2주간 3만7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했으며, 4만3000~4만6000달러 저항 영역까지 추가 상승 전망도 나온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일봉 상대강도지수(RSI)가 50을 상회하며, 4개월 하락세 종료가 임박했으나 상단 저항으로 인해 반등이 다소 지연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임원 출신 억만장자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도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우리가 흔히 부르는 '멜트업'(melt-up, 과열국면) 장세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반영했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내달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소식'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내가 배운 것은 시장은 뉴스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러시아가 핵무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이상 증시 및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단기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계 암호화폐 투자사 판테라캐피탈의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에 BTC 가격이 4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향후 5~10년 후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거의 모든 사람이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4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이더리움, 솔라나의 경우 앞으로 100배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30을 기록했다. 투자심리가 소폭 위축됐지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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