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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3주 연속 감소…연준 3연속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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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직전(前) 주보다 5천건 줄어든 것으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최소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144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6천건이 늘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이 같은 실업수당 청구 추세는 인플레이션 등에 다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

 

노동부는 오는 2일에 8월 고용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수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시 주요하게 참고될 전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이달 20~21일에 열릴 예정이다.

 

물가상승률에 더해 탄력성이 있는 고용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는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6일 잭슨홀 연설에서 큰 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며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고용 지표가 크게 나쁘지 않으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가 강해질 수 있다는 인식에 주가 지수는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99포인트(0.46%) 상승한 31,656.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5포인트(0.30%) 오른 3,96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08포인트(0.26%) 하락한 11,785.1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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