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美 암호화폐 청문회 말말말]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반려, 당황스럽다" 外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a hearing on digital assets held by the House Committee on Financial Services/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美 하원의원 "코인베이스, 글로벌 암호화폐 중 12% 보유 중"

 

한국시간 기준 9일 00시부터 미국 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캐롤린 말로니(Carolyn Maloney) 하원의원이 코인베이스에서 올초 발생한 핫월렛 네트워크 공격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코인베이스는 플랫폼 내 글로벌 암호화폐 중 12%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공격과 관련해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CFO는 "당시 피해를 입은 자금의 액수가 크지 않으며, 공격의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는 전액 배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니 의원은 "이러한 소비자 보호는 코인베이스만의 조치인가, 암호화폐 플랫폼이 보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보호인가?"라고 물었으며, 하스는 "코인베이스가 할 수 있는 조치"라고 답했다.

 

서클·팍소스 CEO "규제기관 스테이블코인 보고 의무화 정책 지지"..."스테이블코인, 전통 은행 시스템보다 빠르다"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알레어와 팍소스 최고경영자(CEO) 채드 카스카릴라가 청문회에서 "미국 연방 정부가 검토 중인 '규제기관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보고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레미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은행 시스템보다 빠르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가진 우위로, 개인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CFO "암호화폐 상장 전 엄격한 심사 기준 적용"..."SEC, 암호화폐 증권 분류 명확한 기준 없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CFO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가 피트 세션스 미국 텍사스주 하원의원의 '스캠 프로젝트 선별 및 리스크 관리' 관련 질문에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상장 전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장 프로젝트의 기술 및 리스크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기준을 통과한 프로젝트에 한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는 데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위 및 레비스 테스트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분석하는 데 프레임워크로 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텔라개발재단 CEO "초당적 인프라법 '중개인' 조항, 허점 존재"

 

데넬 딕슨(Denelle Dixon) 스텔라개발재단 최고경영자(CEO)가 "초당적 인프라법에 포함된 '중개인'에 대한 정의는 허점이 존재한다"며 "일부 기업들은 그들이 중개인으로 분류되더라도 불필요한 정보를 불러와 억지로 법규를 준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TX 창업자 "SEC, BTC 현물 기반 ETF 출시 승인 반려...당황스럽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가 "SEC가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는 승인한 반면 현물 기반 ETF 승인은 반려하고 있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비트퓨리 CEO "네트워크 공격, 블록체인이 해결책 될 수 있다"..."암호화폐 규제, 분산화된 감독 이뤄져야"

 

브라이언 브룩스 비트퓨리 최고경영자(CEO)가 "네트워크 공격 및 데이터 유출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에퀴팍스, 타겟 등의 네트워크 공격 피해 사례에서 이들은 공격 범위나 피해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이 걸렸다. 유사한 상황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한다면 투명성을 통해 보다 빨리 사태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암호화폐 규제는 단일 규제기관이 아닌 복수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분산화된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 미국 은행 규제의 특징은 다수의 규제기관이 분산화된 감독을 행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규제 시스템과 현행 규정을 암호화폐 업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제안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8,821 / 235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