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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현재 수준의 금지 유지 적절"...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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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연준은 FOMC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율이 2%를 넘어선 지 일정한 시간이 지났다. 이에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2022년 3차례, 2023년 3차례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또한 2022, 2023년 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각각 2.6%, 2.3%로 전망했다. 9월 당시 예측은 각각 2.2%, 2.2%였다. 

 

이번 회의 결과에 대해 소시에테제네랄의 애널리스트 수바드라 라자파는 "자산 매입속도 조정 및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치 조정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 연준 인사들의 내년 금리 인상 예상 중간값이 3회를 나타냈다. 이는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매파(긴축 선호)적인 부분"이라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 조치를 암시하지 않는 한, 암호화폐 시장 안도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이미 몇 주간 매파 연준 정책 조정을 소화해왔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테이퍼링을 가속화할 것이며, 내년 두 차례의 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1차 금리 인상 예상 시점도 2022년 5월로 앞당겨졌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패닉셀을 한 상태다. 따라서 연준이 테이퍼링 가속화, 내년 두 차례 금리 인상 외에 달리 암시하는 게 없다면 자산군 전반에 걸쳐 랠리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Arca Funds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은 "지난 4년 동안 12월 말에는 암호화폐가 반등하는 패턴을 보였다. 새해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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