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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 TV쇼 출연 투자자 "비트코인 현물 ETF, 나라면 절대로 구매 안 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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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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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미국 유망 기업 투자금 조달 TV 프로그램인 ‘샤크탱크(Shark Tank)’의 투자자로 출연하여 인지도가 높은 벤처 자본가 케빈오리어리(Kevin O’Leary)가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하여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절대로 투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어리가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계획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한 이유는 수수료 때문이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구매할 때 중개 기관에 수수료를 결제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수수료는 불필요하며, 구매자에게 어떠한 가치도 주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수수료와 관련하여 “비트코인 현물 ETF 판매 기관이 별도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ETF 자체는 상품이고, 수수료의 바닥가도 형성되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수수료는 비트코인 현물 ETF 구매 가격의 0.21%~1.5%까지 다양한 범위로 책정됐을 것이다. 디지털 금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고자 하는 순수주의자라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절대로 구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리어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 자체를 비판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승인 자체는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을 강화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보았다.

 

하지만 SEC가 승인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기관 11곳 중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기관은 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오리어리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장기 전망을 이야기하며,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확률이 가장 높다”라며, “하지만 금융 기관은 장기 생존 확률이 낮은 상황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판매하는 기관은 절대로 ETF를 구매하지 않고, 수수료도 부담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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