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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 수익률, 비트코인에 어떤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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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 공동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폼플리아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2년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높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정책이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폼플리아노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상승은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위험 선호 자산(risk-on asset)'을 선택함에 따라 시장 신뢰를 시사하는 반면에, 수익률 하락은 투자자들이 자본을 보호하기 위해 국채로 달아나면서 시장 주의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온체인 애널리스트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2년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2021년 9월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뒤 비트코인이 뒤이어 상승세를 보였으며, 최근에도 이 같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폼플리아노는 자신의 과거 예측 중 일부가 실현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2019년에 그는 비트코인이 2020년 5월 반감기 이후 약 18개월 후인 2021년 말까지 10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예측한 18개월이라는 기간이 틀릴 수 있다. 우리는 실제로 이전에 보았던 18개월보다 더 긴 강세장을 볼 수 있다.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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