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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비트코인 회복세 촉진...의회는 금리 인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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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 S&P 500은 0.86%, 나스닥은 1.19%, 다우 지수는 0.08% 상승했다.

 

또,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즉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N트레이딩(MNTrading) 창립자 겸 CEO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CPI 발표 이후 달러 약세에 주목했다. 그는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예측하는 상황에서 달러와 국채 수익률 모두 급락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는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CME 그룹(CME Group)의 금리 예측 전망(FedWatch Tool)은 올해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70%로 점쳤다.

 

비트코인은 CPI 발표 전까지 미국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전 하락 흐름을 보였다. 주요 경제 발표에 앞서 종종 관측되는 위험 회피 추세의 영향이다.

 

시장 조사 기관 10X리서치는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제기되었으나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비트코인에서 롱 포지션 청산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또, 비트코인이 7만 2,000달러를 돌파한다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비트코인이 6만 4,240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하여 이전 저항선인 7만 1,280달러까지 11% 랠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 의원과 재키 로젠(Jacky Rosen) 네바다주 상원 의원은 FOMC를 앞두고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워런 의원과 로젠 의원은 경제 성장 둔화와 주택 가격, 보험료 인상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비율 상승을 견인한 주된 원인이라고 언급하면서 금리 인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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