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SOC "의회 조치 없다면 직접 스테이블코인 문제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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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가 리보(Libor) 과도기와 스테이블코인에 일정한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FSOC는 2008년 시장 붕괴 이후 미국 금융 시스템의 잠재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다.
FSOC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알고리즘 매커니즘에 따라 가치가 유지되는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시장 압력, 운영 실패 및 기타 리스크로 인해 실패를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FSOC는 "만약 의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위원회가 나서서 스테이블 코인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후 변화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규제 리스크로 인해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규제 확실성이 향상되면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에게 큰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피치는 미국과 유럽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언급하며 "현재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의 규제 접근방식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중장기 발전 여부에 핵심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만약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예금 수취기관으로 인정된다면 전통은행 또는 결제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더블록리서치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은 올들어 38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더블록리서치가 발표한 2022년 디지털 자산 아웃룩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총 공급량은 2021년 초 약 290억달러에서 최근 14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 더블록리서치는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야의 성장이 올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뚜렷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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