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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조작 가능성 有...법적 기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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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의 부재는 사기와 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캐나다 및 유럽 규제기관이 현물 ETF를 승인했지만, SEC는 연방 증권법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법적 기준과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친(親) 암호화폐 인사로 분류되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팻 투미(Pat Toomey) 의원은 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충분한 지침을 제공할 수 없는 경우 의회가 관련 법안에 개입할 것을 제안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투미 의원은 "토큰 프로젝트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증권과 상품의 차이점에 대한 SEC 위원장의 답변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도 코인베이스, 리플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위한 핵심 원칙 10가지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입법자와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시장 현물, 파생상품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때 안내하기 위함이다. 

 

FTX는 현물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일관된 규칙을 가진 중앙 규제단체(body) 설립을 제안하면서도 반드시 새로운 조직(organization)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체가 업계와 상품을 가장 잘 감독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해 필요한 권한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규제기관이 자사를 포함해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적절한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TX의 CEO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12월 8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디지털 자산 산업 현황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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