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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와 소송 중인 리플, 지지층 결집...XRP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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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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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다툼이 한창인 핀테크 기업 리플(Ripple, XRP)에 유리한 의견서인 아미쿠스 브리프(amicus brief)를 법원에 제출한 기업 및 비영리 기관의 수가 12개를 넘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미쿠스 브리프는 재판에서 추가 관련 정보나 주장을 제공함으로써 법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출되는 법률 문서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리플에 대한 법적 지원을 약속한 12개의 독립기관에는 암호화폐 기업, 개발 기업, 거래 플랫폼, 관련 협회, 투자자 집단 등이 포함됐다. 

 

갈링하우스 CEO는 "지금의 단계에서 이같은 지지를 받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들 모두 SEC의 뜻대로 된다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있음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플에 유리한 아미쿠스 브리프를 낸 기업 및 단체에는 코인베이스(Coinbase), 디지털 상공 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 혁신 암호 협의체(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 발힐 캐피털(Valhil Capital), 아이리밋(I-Remit), 스펜드 더 비트(Spend The Bits), 탭젯(Tapjets), 투자자 선택 지지자 네트워크(Investor Choice Advocates Network, ICAN), 존 디튼(John Deaton)이 대표하는 투자자 75,000명 등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4일(한국시간) 오후 6시 1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9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84% 급등한 가격이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246억 달러로, 약 216억 달러인 바이낸스USD(BUSD)를 제치고 시총 6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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