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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법원, 318억원 규모 비트코인 사기 주동자 4명에 징역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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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영국 프레스턴 크라운 법원이 최대 2,100만 파운드(약 318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사기 주동자 4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조던 케인 로빈슨, 스티븐 윌리엄 보이즈, 켈리 캐턴, 제임스 오스틴 베도스 등은 암호화폐를 부정 취득하고 세탁한 혐의로 총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호주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부정 취득했으며, 사기 집단의 우두머리 격인 제임스 파커는 지난 2021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국 검찰은 사건에 연루된 암호화폐의 상당 부분을 회수했으며, 피해를 입은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에 이를 반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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