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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CEO "비트코인 현물 ETF 곧 승인될 것"...반에크 CEO "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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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암호화폐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와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친숙한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창업자가 최근 바하마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조만간 승인될 것으로 예측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의원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압력을 받고 있다. 올해 또는 내년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리 겐슬러는 '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시 우드도 최근 SEC가 아크 21쉐어스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반려한 것을 언급하며 "재신청할 것이다.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는데 현물 ETF는 승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로서는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 CEO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사실상 시간 문제"라며 "SEC가 선물 ETF와 현물 ETF를 같은 렌즈로 보지 않는다면 이는 사실상 행정소송법 위반 사유"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 데이브 아브너(Dave Abner)도 최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올 여름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CEO인 얀 반에크(Jan Van Eck)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까운 미래에 승인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얀 반에크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인질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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