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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매집 행보와 글로벌 매도세에...요동치는 비트코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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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출처: 챗GPT 생성이미지


비트코인(BTC) 시장이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와 큰 손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크게 요동치고 있다.

 

최근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과매도 상태에 놓여 있으며, 이는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 독일 정부의 BTC 압수 물량 매도, 채굴자들의 매도 압력, 그리고 현물 ETF에서의 순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에 따르면, '미스터100'으로 불리는 고래 주소가 최근 107.84 BTC를 추가 매수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인투더블록의 보고서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0.1%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고래들이 하루 동안 약 7,130 BTC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대규모 매집은 시장의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로버트 기요사키와 같은 유명 인사들도 이 시장의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으며, 기요사키는 트레이딩보다는 장기 보유 전략을 강조하며 '존버'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7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 시작은 이러한 변동성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데,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4년 7월 초부터 채권자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의 상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신중함과 함께 적절한 기회를 포착할 준비를 요구한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겹쳐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고래들의 매집과 주요 이벤트의 영향으로 인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25일 61,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73,750달러 대비 약 17%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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