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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쿠코인 월렛들, 단 하루 만에 암호화폐 총 보유량 18억달러→1천만달러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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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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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 월렛으로 라벨링된 14개 월렛의 암호화폐 보유량이 단 하루 만에 18억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급감했다.

 

4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자칭 온체인 탐정 beetle 트윗을 인용해 "14개 월렛이 현재 보유 중인 ERC-20 토큰은 MATIC, NMR, LEND 뿐"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번 대규모 이체에 대해 쿠코인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앞서 쿠코인 CEO 조니 리우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쿠코인 파산 가능성 루머는 모두 사실 무근"이라 밝혔다. 

 

그는 "누가 이러한 소문을 퍼뜨리는지,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쿠코인은 루나, 쓰리애로우캐피탈, 바벨파이낸스 그 어떤것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 출금 중단 계획이 없으며, 쿠코인의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코인은 지난 5월 1억5000만달러의 자금 조달을 마쳤으며, 여전히 채용을 진행 중인 몇 안되는 플랫폼이고, OCO, 법정화폐 페어 등 새로운 기능을 통해 약세장에서 더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 Ontario Securities Commission)는 미등록 증권 판매와 관련해 "이들 거래소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하는 등 증권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및 쿠코인(KuCoin)에 벌금 등 집행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바이비트는 OSC와 약 250만 캐나다 달러(약 190만 달러) 규모의 벌금을 지불하고 관련 등록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향후 온타리오 기반 이용자의 신규 가입을 받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반면 쿠코인의 경우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타리오 내 비즈니스가 영구 금지됐다. OSC는 쿠코인에 200만 캐나다 달러의 벌금과 10만 캐나다 달러의 수사 비용을 부과했다. 

 

OSC는 1년 전 온타리오에서 운영되는 거래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며 관련 액션을 취하지 않을 시 집행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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