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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XRP 매집 지속, 시장 진입 적기?...리플 CEO "SEC 소송 판결 곧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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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6% 가량 급등하며 0.75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6위)는 3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5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40% 급등한 수치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362억 달러로, 테라(LUNA, 시총 약 323억 달러), 카르다노(ADA, 시총 약 291억 달러), 솔라나(SOL, 시총 약 284억 달러)에 앞서 있다.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현재 XRP는 기술적으로 플랫한 이동평균(MA)과 중간점 근처의 상대강도지수(RSI)를 감안할 때 강세도 약세도 아닌 중립적으로 보인다"며 "XRP 가격이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0.73달러)에서 반등하면 하락 추세선을 넘어 0.91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 반면에 XRP 가격이 50일 SMA 아래로 유지되면 0.62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 가격은 강세 또는 약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일어나기 전에 통합이 1~2주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XRP 고래가 송금 토큰을 축적하고 있어 향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강세 브레이크아웃은 XRP 가격을 1.24달러로 설정하는 반면, 약세 브레이크아웃은 송금 토큰을 0.362달러로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2월 6일~21일 사이에 천만 개 이상의 XRP 토큰을 보유한 고래가 317개에서 337개로 증가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곧 여러 모션(motion)에 대해 판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션은 법원에 어떤 사안을 신청인에게 유리하도록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절차로, 모션이 받아들여지면 법원은 명령(Order)을 내리게 된다. 판결처럼 구속력이 있지만, 판결이라고 하지 않고 명령이라고 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리플의 공정공지 방어에 대한 SEC의 모션이다. 리플 측은 XRP가 증권이며 XRP 판매가 불법 증권 판매라는 것을 SEC가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방어 논리를 취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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