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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식히는 '숨고르기' 비트코인…투심은 '중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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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비트코인(BTC)과 주요 암호화폐가 급격한 랠리를 잠시 가라앉히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16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13% 하락한 24,3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3.59% 떨어져 1,6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전장 대비 3.41% 감소해 현재 약 1조 6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투자심리는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 주보다 8포인트 내린 5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시장은 며칠간의 성장 후, 일부 코인은 녹색 영역에 머무르는 반면 다른 코인의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중립적인 분위기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트코인(BTC) 가격은 25,27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힘을 축적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향후 며칠 동안 24,000~25,000달러 영역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더리움(ETH)의 경우 1,700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으며, 이는 조정을 예상할 수 있다. 일봉이 1,650달러 부근에서 마감된다면 곧 1,6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 리플(XRP) 가격은 0.37달러를 하향 돌파한 후 0.3546달러로 지지선으로 복귀하고 있다.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3월 하반기에 0.34~0.35달러 영역에서 XRP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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