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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中 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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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19' 정책 지속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8달러(1.32%) 하락한 배럴당 8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올랐으나 이날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가치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선 데다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올해 중국과 아시아 지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아시아 지역 성장률 예상치를 4.0%로 지난 4월 추정치인 4.9%보다 0.9%포인트 낮추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5.1%에서 4.3%로 내렸다.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4월 전망한 4.4%에서 3.2%로 하향했다. 내년은 4.4%로 예상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 경기 침체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중국 일부 도시들은 코로나19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기준 1천506명으로 하루 전의 1천264명에서 다시 증가했다.

 

PVM 스티븐 브렌녹 원유 담당 애널리스트는 "제로 코로나19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중국의 원유 매입이 반등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화 가치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지난 26일 110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달러지수는 110.713 근방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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