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그레이스케일 "美 SEC, 반복적인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거부, APA 위반 행위"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을 반복해서 거부하는 것은 행정절차법(APA)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는 승인한 반면 현물 ETF는 승인하지 않고 있다. 기관의 이러한 결정은 임의적이고 변덕스럽다"며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1940년 제정된 법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ETP와 등록할 필요 및 자격이 없는 비트코인 현물 ETP는 모든 측면에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EC는 2021년 11월 비승인된 명령 분석을 기반으로 이들 상품을 다르게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SEC에 GBTC를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로 전환하기 위한 승인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SEC가 지난달 서류 관련 규칙 변경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여 승인 여부 결정기한이 12월 24일로 연기됐다.

 

이날 업호화폐 업계 최대 로비단체 중 하나인 미국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도 트위터를 통해 "SEC에 GBTC의 ETF 전환 승인을 촉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SEC의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때"라며 "선물과 현물 ETF 평가에 이중잣대를 사용하는 건 그릇된 정책일 뿐 아니라 위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비즈니스 개발 글로벌 총괄인 데이비드 아브너(David Abner)는 최근 CNBC 'ETF 엣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초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아 출시될 것이라는 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SEC는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 3 종의 출시를 승인하면서, 암호화폐를 투자 가능한 자산군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0,753 / 239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