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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인 동향] 美 법원, 'FTX CEO 메신저 사용 요청' 보석 조건변경 기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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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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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법원, FTX CEO의 메신저 사용 요청 보석 조건 변경 기각

미국 연방법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메신저 사용 허가를 골자로 한 보석 조건 수정요청을 기각했다.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7일 목요일 심리 전까지 왓츠앱, SMS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등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게 해달라는 SBF 측의 보석 조건 변경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SBF의 변호사 마크 코헨은 보석 조건 관련 검찰 측과 수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목요일로 예정된 심리 전까지 SBF는 페이스 타임, 줌, 아이메시지, SMS 문자, 이메일,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메시징 앱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시그널(Signal)과 같은 암호화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불가능하다.

 

■ '내부거래 혐의' 前 코인베이스 매니저, 유죄 인정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이샨 와히(Ishan Wahi)가 내부자 거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상장 예정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와 관련해 무죄를 주장했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샨 와히 외 두 명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SEC는 이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총 11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법무부는 해당 규모가 1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보이저디지털, 법원에 FTX·알라메다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 제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보이저디지털을 대변하는 법률 회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저 파산 관련 알라메다와 FTX 경영진에 대한 소환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해당 소환장은 알라메다 벤처스와 보이저 간의 '알라메다 대출 계약'에 대한 서류와 대화 내역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알라메다는 보이저 디지털(VGX)로부터 4억 4580만 달러 상당의 기상환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컨센시스, 미국 스테이킹 보상 과세 관련 항소 지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는 미국에서 스테이킹 보상 과세와 관련해 Joshua, Jessica Jarrett 부부가 제기한 항소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Joshua, Jessica Jarrett 부부는 2019년 XTZ 스테이킹 보상에 부과된 세금과 관련해 판매 시에만 과세돼야 한다며 미국 국세청이 $4000를 환불해줘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후 2022년 환불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부부는 더 나은 답변이 필요하다며 소송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소송이 기각되자 부부는 이 결정에 항소하기로 했다. 

 

컨센시스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를 운영하는 미국 납세자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부부의 호소를 지지하는 바다. 이 문제를 회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3월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밸리데이터가 1600만 ETH를 인출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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