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글로벌 CBDC 동향] 인도, CBDC 타당성 검토.. 내년 파일럿 전망 外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인도, CBDC 타당성 검토.. 내년 파일럿 전망

인도 중앙은행(RBI)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회계연도 2022년 4월~2023년 3월 관련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RBI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DC 기술이 탈중앙화돼야 하는지 아니면 반(semi) 중앙화돼야 하는지 체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11/29~/12/23 인도 동계 의회에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 호주 중앙은행 "CBDC 연구 강화.. 강력한 수요 있는건 아냐"

호주 중앙은행(RBA) 지불정책부장 토니 리차드(Tony Richards)는 18일 "다른 중앙은행들과 마찬가지로 CBDC 연구를 강화했다"면서도 "지금까지는 CBDC를 도입할 강력한 수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CBDC는 인터넷에서 현금 등가물로 존재할 뿐, 암호화폐와는 달리 탈중앙화 특징을 갖지 않는다. 전반적인 정세 변화로 소매 CBDC 발행 수요가 생길 수 있지만, 호주 전자결제 시스템은 이미 가정과 기업들에 안전하고 빠른 저비용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 CFTC 의장 "美, 금융 개선 수요 커.. CBDC 고려 필요"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인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가 17일(현지시간) 열린 디지털자산 관련 정부 역할 청문회에서 "거래소 간 USDT 활용은 미국의 결제 시스템을 현대화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말햇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CBDC,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의 잠재력을 더욱 고려해야 한다.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 수요가 매우 크다"면서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당국에 과제를 제시하며, 상당한 위험 또한 내포한다"고 덧붙였다.

 

■ 美 연준 이사 "스테이블코인, CBDC 불필요하게 만드는 진정한 혁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스테이블코인은 CBDC 개발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진정한 혁신"이라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연준과 의회가 다양한 결제 시스템의 가치를 오랫동안 인식해왔다"며 "이 혁신은 은행 외부에서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실리콘 밸리와 같은 비즈니스 업계에서 발생해도 놀라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은행을 포함한 시스템 제공자들이 공정한 경쟁의 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는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인 시중은행 예금 역시 이미 디지털화돼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결제 시스템은 저렴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널리 이용 가능하다. CBDC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페루 중앙은행 "CBDC 개발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루 중앙은행의 훌리오 벨라르데(Julio Velarde) 총재가 최근 개최된 온라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페루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 중이며, 이를 위해 여러 중앙은행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루 중앙은행은 그동안 디지털 화폐에 대해 연구해왔다. 페루가 CBDC를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뒤처지고 싶지는 않다. 지금으로부터 8년 뒤 세상의 결제 시스템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9,356 / 15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