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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BDC 동향] 카자흐스탄 "CBDC 프로토타입 개발 완료..내년 말 도입 여부 결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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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디지털 텡개 프로토타입 개발 완료..내년 말 도입 여부 결정"

주요 비트코인 채굴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이 내년 말까지 CBDC 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의 에르볼라트 도사예프 총재는 현지 미디어 카진포름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텡게 플랫폼 프로토타입 개발이 완료됐다"며 "국내 금융기업과 일부 해외 파트너가 참여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곧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아직 디지털 텡게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중앙은행은 2022년 12월 결정을 내릴 것"이라 설명했다.

 

■ 호주 중앙은행 총재 "아직 강력한 CBDC 사례 없지만 가능성은 있어"

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립 로(Philip Lowe)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9일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추진할 강력한 공공 정책 사례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라 사례가 빠르게 등장할 수 있다"면서 "중앙은행(RBA)의 지원을 받지 않는 암호화폐가 일반 지불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다. 대부분의 결제에는 암호화폐가 아닌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법정화폐가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 재무장관 조시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가 국가 결제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7일 밝힌 바 있다.

 

■ BIS "CBDC, 금융기관 간 국제 거래에 효과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진행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CBDC는 금융기관 간 국제 거래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CBDC 테스트 프로젝트 '주라(Jura)'는 프랑스 중앙은행이 시작한 CBDC 테스트의 일환이다. 해당 테스트에서는 금융기관 전용 디지털 자산 CBDC의 국경간 결제가 이뤄졌으며, 테스트에 사용된 CBDC의 현금 가치는 약 20만유로 규모다.

 

■ 호주 재무장관 "자체 암호화폐 개발 고려 중"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주 재무장관 조시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가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가 결제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는 국가 결제 시스템의 주권을 유지하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와 이를 주도하는 세력을 고려할 때 우리가 지금의 틀을 개혁하지 않는다면 향후 실리콘밸리로 인해 우리의 미래 결제 시스템이 결정될 것이란 답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대신 CBDC 도입 검토"

블룸버그에 따르면,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 존 만구디아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허용하는 대신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사용을 검토 중"이라며 "지난 10월 아프리카 최초 디지털 화폐를 출시한 나이지리아에 연구 팀을 파견할 계획"이라 밝혔다.

 

■ ECB "디지털 유로, 투자가 아닌 결제 수단으로 사용돼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발표한 논문을 통해 "디지털 유로화는 투자가 아닌 결제를 위해 널리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서 ECB는 "성공적인 CBDC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화당국이 디지털 화폐를 충분한 가치저장 기능을 갖춘 결제 및 교환수단으로 확립할 필요가 있다. 또 중앙은행은 디지털 유로화와 같은 통화들이 투자수단으로 변질되거나, 은행 부문의 중개 역할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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