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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임원, 재판서 '바이낸스 불법 운영'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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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뉴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법원에서 바이낸스와 두 임원에 대한 자금세탁 혐의 재판이 진행된 가운데, 현지 중앙은행 임원이 "바이낸스는 불법으로 운영됐다"고 증언했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결제 정책 및 규제 책임자인 올루부콜라 아킨운미(Olubukola Akinwunmi)는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 "바이낸스는 나이지리아 이용자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지 않았어야 했다. 중앙은행은 바이낸스에 어떠한 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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