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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면 2022년...비트코인, 약세장 못 벗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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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비트코인(BTC, Bitcoin)이 달러 대체제 지위를 획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퀀텀 핀테크 창업자인 해리 예(Harry Yeh)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비트코인 상승세는 달러 약세에 의한 것"이라며 “앞으로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헷지 수단으로 계속 사용될 것”이라 전했다. 

 

그는 “현재 미국 연방준비은행 정책은 비트코인에 우호적이다. 많은 돈이 시장에 풀리면 비트코인이 달러 대체제의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본다”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테이퍼링은 비트코인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톤 베이스(Tone Vays)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작년 3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폭락을 빠르게 회복한 뒤 본격적인 강세장을 시작했다"면서 "최근 비트코인 조정 움직임은 강세장 진입 전 '과속방지턱'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지금 저점이 나왔는지 아닌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월봉 캔들차트 기준 BTC는 큰 어센딩 트라이앵글을 그리며 기술적 강세 전망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주요 저항선이 돌파되면 BTC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비트코인 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단기 비트코인 가격에 신경쓰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10만~100만달러를 향해 갈 것"이라면서 S2F 모델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그의 예측 가격이 빗나가면서 커뮤니티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S2F는 Stock(재고량)과 Flow(공급량)을 사용해 지금까지 비트코인이 채굴된 총량에서 소각량을 제외한 재고량을 1년 동안 채굴된 공급량으로 나눈 값이다. 

 

플랜비는 올해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새해가 4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실패하면 실패하는 거고, (모델이) 작동하면 작동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테랑 비트코인 홀더들이 여전히 적은 양의 BTC를 판매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동할 때 휴면 상태 시간을 나타내는 글래스노드의 CDD(Coin Days Destroyed) 지표 변동성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르면 BTC/USD가 2017년 당시 역대 최고치인 2만달러를 넘은 이후 계속해서 장기 보유자(스트롱 핸드)가 확고하게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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