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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비트코인 16,800달러대 횡보, 투심도 악화..."BTC, 아직 과매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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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7,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후 뚜렷한 상승 반전 모멘텀 없이 16,000달러대에서 횡보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6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876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2% 상승한 수치다. 현재 시가총액은 3,24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9%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더 악화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7를 기록했다. 다만 '공포'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코인니스는 크립토퀀트 기고자 고두시파르(ghoddusifar)의 분석을 인용 "와이코프(Wyckoff)의 차트 패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직 축적(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와이코프 패턴은 1930년대 주식 시장의 권위자로 불렸던 리차드 와이코프(Richard Wyckoff)가 개발한 차트 분석 이론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른 주기 순환을 토대로 가격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두시파르는 "이 이론을 토대로 살펴보면, 많은 양의 트랜잭션이 발생할 때만 비트코인이 축적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거래소의 거래량이 결코 많지 않은 수준이다. 따라서 거래량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아직 본격적인 축적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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