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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보다 쎈 ‘누 변이’에 암호화폐 시장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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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진 코로나 '누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26일(한국시간) 오후 6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54,9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74% 급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59,367.97달러에서 최저 54,573.41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412억 달러 수준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도 4% 넘게 급락하며 현재 약 4,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5% 가까이 급락하며 600달러를 내주고 현재 58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솔라나(SOL), 카르다노 에이다(ADA), 리플(XRP), 폴카닷(DOT),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도 5~10% 가량 하락하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아발란체(AVAX), 크립토닷컴(CRO), 디센트럴랜드(MANA), 더샌드박스(SAND) 등은 두자릿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4시간 전 대비 4.63% 감소, 현재 2조 4,743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한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등장한 것으로 전해진 누 변이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 변이보다 백신을 무력화하고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보건기구(WHO)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 누 변이로 추정되는 감염자가 발생,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미국 선물 시장도 대거 급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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