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시바이누 15% 급반등...다음 단계는?

▲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코인리더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두 주요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가 큰 가격 반등을 경험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새로운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급등은 넓은 암호화폐 시장의 격동적인 시기를 뒤로하고 이 두 밈코인들의 회복력과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도지코인은 최근의 대규모 청산과 심각한 매도 압력을 견뎌낸 후 인상적으로 반등했다. 유투데이는 "최근 7.89%의 가격 하락을 보였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15% 급등했다. 이 반등은 주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며, DOGE가 회복하고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 도지코인은 곧 1억 개 주소 마일스톤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요한 수요 구간을 찾아 강력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찬가지로 시바이누는 급격한 15% 반등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으며, 이전의 하락세를 뒤집었다. 유투데이는 "0.0000127달러의 저점에서 지지를 받은 후, SHIB의 가격은 15% 급반등했다. 이번 놀라운 회복은 시장 전반의 분위기 개선과 대형 홀더들의 활동 증가에 기인하며,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근 컨퍼런스에서 시바이누 프로젝트 리더인 샤이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의 신비로운 등장이 SHIB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매체는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최근 반등에서 중요한 수요 구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DOGE의 경우 0.081달러에서 0.099달러 사이의 가격 범위에서 상당한 누적이 이뤄져 강력한 지지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0.07달러에서 0.081달러 범위에서는 더 많은 양의 도지코인이 보유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강력한 관심을 나타낸다. 한편, 시바이누는 0.000015달러에서 0.000019달러 사이의 주요 저항 구간에 직면해 있으며, 이 저항 수준은 SHIB가 상승 추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앞으로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미래는 크게 넓은 암호화폐 시장의 모멘텀에 달려 있다. 안정적이거나 강세 시장 환경은 이들의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이다. 긍정적인 추세가 계속된다면, 두 밈코인은 추가 반등을 경험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그들의 생태계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시장이 주요 수준과 투자자 행동을 면밀히 관찰함에 따라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는 암호화폐 공간 내의 변동성과 잠재력을 대표하며 밈코인 현상의 선두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호 4시 32분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0.1098달러에, 시총 13위 코인 시바이누는 0.000016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