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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지난 5년 동안 100,000% 폭등...DOGE 투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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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올 초부터 11월까지 거의 3,676% 상승했다. 만약 연초에 도지(DOGE)에 5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18,500달러로 가치가 불어났을 것이다.

 

더 놀라운 건 도지코인은 지난 5년 동안 99,000% 폭등했기 때문에 2016년 12월에 DOGE 토큰에 5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투자 가치는 500,000달러에 가깝다.

 

이같은 장기 투자자의 천문학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올해 기록적인 최고치에서 70% 가량 하락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사상최고가는 0.731578달러이다.

 

도지코인은 12월 2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0.213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282억 달러로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도지코인은 시총 1, 2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보다 구글 검색량이 많고,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마크 큐반(Mark Cuban)과 같은 억만장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 강력한 커뮤니티에 더해 이더리움, 솔라나(SOL) 및 카르다노(ADA)와 같은 암호화폐보다 앞선 '퍼스트 무버(first-mover)'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도지코인은 여전히 인기 있는 밈 토큰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매체는 "다른 여러 암호화폐보다 거래 수수료가 높고, 네트워크의 일일 블록체인 거래가 저조하며, 비트코인의 경우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된 반면 도지코인은 이 같은 발행총량이 정해져 있지 않고 무제한적으로 발행 가능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달리 도지코인은 사용자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하고 실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지금 당장은 베팅할 수 있는 훨씬 더 나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있어 도지 토큰 소유와 관련된 위험이 보상보다 더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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