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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암호화폐 시장 '낙관적'...NFT 보급률 1위는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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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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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가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의 CEO 알렉스 스바네빅은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는 동남아 암호화폐 시장의 허브가 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코인게코와 이더스캔 등 팀을 배출했고, 베트남은 액시인피니티, 사이퍼 등 블록체인 게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필리핀에는 수백만명의 P2E 플레이어가 있다. 태국에선 현지 최대 상업은행 시암상업은행(SCB)의 벤처캐피털 부문 XCB 10X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세계 4위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 핀투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 전했다.

 

실제로 파인더(FInder)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NFT(대체불가토큰)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는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성인 투자자들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약 32%가 NFT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2위는 27%가 보유한다고 답한 태국, 3위는 24%를 기록한 말레이시아, 4위는 23%를 기록한 UAE 순으로 나타났다. 6위인 나이지리아는 13.7%를 기록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보유률을 기록했다. 

 

반면 NFT 인지도가 가장 낮은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90%가 NFT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했다. 독일과 영국 투자자의 경우 각각 83%, 79%가 NFT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다만 일본 암호화폐 투자자 4명 중 1명은 NFT를 보유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BitBank)가 10월26일부터 11월1일까지 온라인에서 암호화폐 투자자 2061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코인텔레그래프가 이 같이 전했다. 

 

일본 설문조사 응답자의 26%가 NFT를 보유했으며, NFT 투자자 대다수는 20~40세였다. 또 60%는 NFT를 장기투자 자산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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