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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체인(DeFiChain) "디파이 한계를 극복해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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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거래, 구매, 판매,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가능하게 한 탈중앙화금융 디파이(DeFi)는 작은 금융시스템에서 글로벌 금융시스템까지 세계 구석구석 파고들며 400억달러(한화 52조원) 시장규모로 급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디파이는 블록체인의 투명성부터 무승인 접근까지,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불가능했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디파이는 주식 등의 중앙집중형 자산과 상호작용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디파이 투자자들은 다양한 암호화폐와 디앱(DApp)에는 투자가 가능하지만, 중앙집중형인 주식과 같은 기존 자산 투자에는 접근하기 힘들었다. 

 

‘디파이체인(DeFiChain)’은 이러한 디파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탈중앙화 지분증명 형태의 블록체인'으로, 비트코인을 하드포크(Hard Fork) 해 구축한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21년 9월 나스닥 가격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목을 탈중앙화된 형태의 분산자산 디토큰(dToken)으로 변환, 발행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상에서 제공하고 있다. 

 

■탈중앙화와 중앙집중형 동시 구현한 혁신성 

디파이체인 볼트에 BTC, DFI, USDT, USDC, DUSD를 담보 제공하면 누구나 발행할 수 있는 디토큰은 이용자들이 분산형 생태계 내에서도 주식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테슬라(TSLA), 애플(APPL), 메타(FB, META) 등의 주식과 가격이 연동되는 dTSLA, dAPPL, dFB 등의 주식 토큰이 발행되고 이를 분산형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렇게 디파이체인은 분산형 자산 개념을 통해 디파이 플랫폼의 탈중앙화를 유지하며, 중앙집중형 자산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혁신성을 실현했다.  

 

지분증명(PoS)을 통한 이중 수익 구조 

디파이체인은 디파이와 마찬가지로 지분증명(PoS) 시스템을 통해 수동적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지분증명은 작업증명(PoW)에 비해 에너지 효율적이며 필요한 네트워크 대역폭을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작업증명 방식은 높은 보안 분산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트랜잭션 속도를 희생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비트코인은 2,700건의 거래를 묶고 검증하는 데 10분 걸린다. 이더리움 역시 초당 트랜잭션 처리력은 30건 전후로, 잠재수요로 여겨지는 초당 10만건에 비해 지극히 낮은 수준이다. 만약 트랜잭션 처리를 우선해 요청하고 싶으면, 이용자는 더 많은 가스비용을 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 디앱 생태계에서는 계속해서 높은 수수료 이슈가 문제돼 왔다. 

 

반면, 디파이체인이 사용하는 지분증명 방식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초당 트랜잭션을 허용한다. 때문에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위한 대기열이 없어 가스 요금도 거의 없다. 이는 사용자의 암호화폐로 채워진 풀이 거래를 신속하게 검증하는 데 사용되는 대규모 유동성 풀을 생성함으로써 달성된다. 유동성 풀에 지분증명 암호화를 투입하는 대가로, 사용자들은 주식에서의 배당주와 같은 수동적인 수입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넣은 암호화폐에 대한 이자로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구매한 주식의 디토큰 가치 상승은 물론, 이 토큰을 유동성 풀에 투자함으로써 수동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디파이체인이 제공하는 이런 이중 수익 구조는 기존 투자법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디파이 보안 문제 해결

수년에 걸쳐 많은 개발자들이 가장 광범위한 디파이 네트워크로 이더리움을 선택했다. 하지만 일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앱의 스마트 계약에서 허점이나 버그를 발견해 공격하는 경우가 생겼다.   

 

디파이체인은 이러한 디파이의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우선 디파이체인은 몇 분마다 네트워크의 가장 최신 상태에 대한 암호화 스냅샷을 가져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마치 클라우드에서 컴퓨터를 백업하는 것과 같다. 

 

나아가 디파이체인은 작업증명 메커니즘을 활용해 보안을 더 강화했다. 지분증명이 네트워크의 합의 프로토콜인데 반해 작업증명은 고유한 해시 ID로 블록에 레이블을 지정하는 데 유용하다. 지분증명은 블록 리더를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합의를 도출할 수 있지만, 완벽한 보완을 위해 고유한 해시 ID를 포함해 블록체인을 구성한 것이다.

 

디파이체인 관계자는 “향후 디파이체인 개선 제안서(DFIP)를 통해 실제 주가와 디토큰 가격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게 만들 계획”이라며, “디파이체인은 혁신적인 기능,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기반으로 디파이 산업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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