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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업계를 괴롭히는 고질적인 문제는?..."저품질 애플리케이션 제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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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품질 애플리케이션을 제거하기 위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관련 특정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카르다노(ADA)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디파이 업계를 괴롭히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이용자가 디파이 내 애플리케이션의 낮은 프로덕션 품질에 지쳐있다. 2021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사기 및 해킹 손실이 105억 달러 규모"라며 "몇몇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엄격한 엔지니어링 대신 희망과 기도에 의존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시간의 시험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 책임자인 브느와 꾀레(Benoît Cœuré)도 인터뷰를 통해 “디파이의 폭발적 성장이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안 제정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제공했다"면서 "내년에는 암호화폐 전반에 관한 국제적인 규제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파이가 가진 전통적 금융시스템과의 잠재적 연결성은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적 문제를 야기한다"면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암호화폐 글로벌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좋은 장소가 될 것이다. 내년쯤 각국 재무부 장관이 프레임워크 관련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은 스테이블코인 청문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이 일반 투자자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워렌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받는 시장의 외부에 디파이의 생명선을 제공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정성을 요구할 때 가치가 급락할 것"이라며 "디파이는 암호화폐에서도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사실상 규제가 없다. 사기꾼과 전문투자자 그리고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섞여 있는 곳"이라 지적했다. 

 

한편, 서식스대학교 재무학 교수 캐롤 알렉산더는 "2022년에 디파이에서 필수적이고, 근본적인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내년 이맘때 비트코인 시총이 이더리움, 솔라나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코인 시총 합계의 절반 혹은 그 이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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