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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 공포에 비트코인 투심 불안...'공포' 단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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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 가능성이 열리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4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전 협상이 결렬되고, 미국·유럽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해 국제금융결제망 차단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다시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투자 심리 위축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같은 26을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5% 상승한 약 39,19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38,702.53달러에서 최고 40,005.3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43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고, 경제 활동을 마비시킨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더욱 설득력있게 만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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