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3분기 오픈씨 NFT 판매액, 2분기 대비 62.5% 감소"

로이터 통신이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댑레이더(RADAR)를 인용 "3분기 오픈씨 내 NFT 판매액이 약 34억 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84억 달러 대비 약 6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1분기 기록한 최대 판매액인 125억 달러 대비 72.8% 감소한 수준이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 내 NFT 판매액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와 관련 데빈 핀저(Devin Finzer) 오픈씨 CEO는 "최근 NFT 시장 부진은 거시경제의 침체와 암호화폐 약세장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다. 지금 NFT 약세장의 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NFT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 NFT 시장은 이제 막 구축되기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