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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가격 목표는 0.53달러? ..."애링턴 캐피탈, 美SEC에 XRP 기반 헤지펀드 출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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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가 강세로 한 주를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도 1%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7월 3일(한국시간) 오후 9시 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2% 상승한 0.48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0.27% 상승한 30,631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2.19% 오른 1,9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이날 트위터에 "XRP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추세 반전인지 일시적인 움직임인지 확실히 말하기는 이르다. 더 많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0.53달러를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출처: 마이클 반 데 포프 트위터  © 코인리더스


또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제공업체 웨일 얼러트(Whale Alerts)를 인용, 리플이 에스크로 계정에서 10억 개의 XRP를 해제했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에스크로에서 XRP를 해제하는 것은 유통 중인 암호화폐의 유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된 전략적 비즈니스 조치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퍼파이낸셜(Reaper Financial) 최고경영자(CEO) 패트릭 릴리(Patrick Riley)는 암호화폐 투자사 애링턴 캐피탈(Arrington Capital)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기반 헤지펀드 출시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펀드 이름은 애링턴 XRP 캐피탈이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직 없다. 헤지펀드는 소수 투자자를 비공개로 모집해 투자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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