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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고래, 가격 하락에도 XRP 매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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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 XRP) 네트워크의 고래(큰 손 투자자)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큰을 계속 축적(매집)해 보유량이 지난 3개월 동안 6% 증가한 33억 1,000만 XRP로 증가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분석 회사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른 것으로, 100만~1,000만 개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XRP 고래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이다. 샌티멘트는 이들 고래를 1년 축적 추세를 계속 유지한 '스마트 머니 고래 백만장자(smart money whale millionaires)'로 묘사했다.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지난 11월 XRP 네트워크에서 처리된 총 트랜잭션 수는 10월 4,330만 건에서 11월 5,330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생성되는 새 계정 수도 11.8% 증가한 237,000건에 달한다.

 

또, 해당 매체는 크립토컴패어(CryptoCompare)의 2021년 11월 자산 보고서 데이터를 인용, "XRP 가격이 한 달 동안 10.2% 하락해 0.99달러로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XRP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크립토글로브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XRP 가격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적 채택의 물결 속에서 가격 붐을 보냄에 따라 거의 250% 상승했다. 다만 XRP 가격은 작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 2명의 경영진을 상대로 한 소송의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법률 전문가이자 XRP 지지자인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은 "SEC와 리플의 법적 싸움이 XRP 가격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잠재적으로 공급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리플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도 "핀테크 회사인 리플이 규제 기관과의 소송을 해결한 후 상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 시총 8위)는 12월 17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8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대비 2.56%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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