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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비트코인 급락장에 '3분의1' 토막...XRP 회복 시간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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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급락장에 최대 3분의 1가량 폭락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시총 8위)는 12월 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4시간 전 대비 20.20% 급락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0.9817달러에서 최저 0.6145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현재 XRP 시가총액은 4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져 369억 달러를 기록, 시총 8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투자심리가 바뀌고 XRP 가격이 회복하려면 확실히 시간이 걸릴 것이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XRP가 지원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번째 지지선은 78.6% 피보나치 레벨(약 0.7달러)이고, 다음 지지선은 약 0.5달러선이다. 하지만 황소(매수 세력)이 빠른 시간 내 반등에 성공하면 0.85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인 Konzum은 온라인 상점에서 XRP 결제를 허용한다. Konzum은 크로아티아에 700개 이상의 실제 매장과 10,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XRP 외에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BTC, ETH, BCH, EOS, DAI, XLM, USDT, USDC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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