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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수천만 달러 상당 XRP 이체...매도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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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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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이 XRP 토큰을 가상자산 거래소 지갑으로 대거 이체한 사실이 관측됐다.

 

유투데이,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 외신은 암호화폐 고래 세력 추적 플랫폼 웨일얼러트(WhaleAlert)를 인용, 리플이 XRP 토큰 2,970만 개를 비트스탬프(Bitstamp)로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리플이 이체한 XRP 토큰 가치는 약 1,504만 591달러로 추산된다.

 

이어, 리플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트바보(Bitvavo)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총 2억 1,313만 5,940달러 상당의 XRP 토큰 4억 2,532만 2,309개를 이체한 사실도 연달아 관측됐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리플의 XRP 대규모 이체 흐름이 XRP 매도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의 XRP 대규모 이체가 관측된 가운데, XRP는 횡보 통합 추세 도중 거래가가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현재 XRP 거래가는 0.49~0.51달러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어, 9월 XRP 가격 전망과 관련, 기술적 관점에서 일반적인 베어 페넌트(bear pennant) 패턴의 붕괴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어 페넌트는 하락 추세선 저항과 상승 추세선 지지선으로 정의된 범위 내에서 가격이 통합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약세 지속 패턴을 의미한다.

 

매체는 베어 페넌트 패턴 붕괴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번 달에는 현재 거래가보다 약 20% 낮은 0.4달러 수준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XRP가 0.52달러 주변에 형성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한다면, 베어 페넌트 패턴 붕괴 가능성이 무효가 되거나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는 페넌트가 0.54달러 인근 상승 추세선이나 0.56달러 인근에 형성된 50일 EMA를 향해 상승세를 추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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