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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일주일 새 7% 하락, 왜?...XRP 올해 1달러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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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이번 한주 블랙록 상장지수펀드(ETF) 가짜뉴스에 급등락을 연출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리플(XRP)은 한국시간 11월 18일 오전 7시 59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26% 하락한 0.61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일주일 새 7.10% 하락했다.

 

같은 기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13%,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5.75%, 카르다노(ADA, 시총 8위)는 3.84% 각각 떨어졌다.

 

반면 솔라나(SOL, 시총 6위)는 3.27%, 도지코인(DOGE, 시총 9위) 13.49%, 아발란체(AVAX, 시총 12위)는 50.97% 각각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의 가격은 블랙록 ETF 루머로 인해 펌프앤덤프(Pump-and-Dump, 가격 급등락) 현상을 보였다. 실제 이 루머로 지난 13일 XRP 가격은 12% 급등했지만,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가 이를 반박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 과정에서 XRP 가격은 20%의 조정이 발생했다. 특히 매수 포지션에서 대규모 청산이 이어져 13일과 14일 사이에 1,750만 달러의 매수 청산이 이뤄졌다. 루머의 여파는 한 주 내내 리플 가격에 계속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또 다른 XRP 가격 하락의 다른 요인으로 고래 주소 보유량의 하락"을 꼽았다. 실제 잔고가 10만 XRP에서 1억 XRP 사이인 주소의 공급량은 블랙록 ETF 루머 이후 소폭 감소했다. 

 

기술적 하락도 XRP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하지만 매체는 "현재 진행 중인 XRP 가격 하락은 전형적인 강세장 조정으로 보이며, 그 이후에는 일반적인 상승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현재 가격 수준에서 18.5% 하락한 0.50달러 부근의 낮은 추세선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반대로 현재 저항선인 0.75달러를 결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리플 가격은 2023년 또는 2024년 초에 현재 가격 수준에서 80% 이상 상승한 1.1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해외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 헤븐은 "비트코인(BTC)이 2024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면서, "리플 가격도 2024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다. 2024년에 리플 가격이 3달러를 향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리플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지 여부는 암호화폐 시장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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