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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투자 위험하다?...XRP 1달러 낙관론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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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상승하며 한때 0.65달러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2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94% 상승한 0.634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는 이날 최저 0.5994달러에서 최고 0.653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3.26% 하락한 65,754달러에 거래 중이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가격은 0.94% 내린 3,497달러를 기록 중이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로드 크립토(Lord Crypto)는 "지난달 리플의 스탠다드 커스터디((Standard Custody) 인수와 맞물려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고 '주요 수요 구간'인 0.7달러에 근접하는 강세를 보인 XRP는 19% 재테스트 이후에도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XRP아미에게 낙관적이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도 "4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리플의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조정은 XRP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미디어는 "XRP가 향후 알트코인 랠리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플랩스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재판이 곧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은 1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국 투자전문 미디어 모틀리풀은 "리플의 XRP 미래는 SEC와의 법적 다툼에도 불구하고 국경 간 거래에서의 유용성에 달려 있다. 리플의 기능과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장기적인 잠재력은 유망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 XRP가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법적 소송과 시장 역학 관계로 인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낙관론을 경계했다.

 

한편 핀테크 기업 코노톡시아(Conotoxia)의 시장 분석가인 그레고르즈 드로즈즈(Grzegorz Drozdz)는 최근 포브스 어드바이저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인터뷰에서 "XRP 투자는 위험하며 가격 변동성이 높고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 추세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다만 일부 투자자에게는 XRP가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유명 유튜버 겸 암호화폐 트레이더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도 최근 X의 100,600명의 팔로워에게 2018년 이후 XRP 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은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인플루언서들이 XRP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일한 장점은 여전히 이 프로젝트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 수많은 투자자들과 실현되지 않는 희망적인 가격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다. XRP를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며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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