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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8월 거래량 4.62억 달러, 알트코인 중 1위"..."XRPL 1.12 버전 업그레이드, TPS 3,400로 향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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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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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하며 0.50달러선을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한국시간 9월 8일 오전 10시 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87% 하락한 0.5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0.83% 떨어진 가격이다.

 

같은 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09% 상승한 26,292달러에,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1.08% 오른 1,650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XRP를 비롯한 암호화폐 약세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지연, 미국 달러 강세, 규제 압력 증가가 암호화폐 시장 약세를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ETF 지연으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고, 규제 불확실성과 소송이 암호화폐를 짓누르고 있으며, 청산과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약세장에도 XR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실제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하락세에 불구하고 리플은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더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XRP 거래량은 지난 8월 평균 4억 6,2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인 솔라나(SOL·1억 2,800만 달러)보다 4배 높았다"고 전했다.

 

▲ 출처: 카이코  © 코인리더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는 "리플 개발자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XRP레저(XRPL)은 다가오는 1.12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 건수)를 3,400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와 같은 낙관 전망은 아이언키캐피털(Iron Key Capital)의 투자 고문 케빈 케이지(Kevin Cage)가 처음 제기했지만,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수치의 현실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리플 커뮤니티 구성원 크리펜라이터(Krippenreiter)는 "다가오는 업그레이드가 TPS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3,400 TPS라는 수치는 부풀려졌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리플 엔지니어링 팀은 "최신 테스트에서 XRPL 네트워크의 TPS는 실제로 3,400에 도달했다"고 반박했다. 

 

연초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wartz)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XRPL 메인넷 TPS가 1,500을 달성한 것을 목격한 적은 없다. 웹사이트에 표시된 TPS는 오표기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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