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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XRP, '비증권' 규제 명확성 확보에도 가격에 반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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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개최된 XRP 렛저 Apex 컨퍼런스에서 "XRP는 미국에서 확실히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규제 명확성을 확보했음에도, 시장은 이를 XRP 가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XRP는 미국에서 확실하게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호화폐 중 하나다. 이는 현물 ETF 승인 여부를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성' 문제를 다투고 있는 이더리움(ETH)과 대조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컨센서스 2024에 참석해 "미국 내 여러 규제 장벽이 있지만 리플,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ETF의 승인은 시간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갈링하우스는 XRPL 커뮤니티 서밋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실제 사용 사례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지 관심 없다. 그들은 문제가 해결되길 원한다"며 "나는 유틸리티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우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장기적 지속 불가한 일종의 과대광고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정 수립 측면에서 미국은 다른 국가에 뒤처져 있다. 솔직히 말해 미국은 규제 환경에 있어 뒤처져 있다"며 "SEC 뿐만이 아니다. 게리 겐슬러가 SEC 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 미국 행정부는 암호화폐에 상당히 적대적"이라고 전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16일(한국시간) 오전 8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95% 상승한 0.4924달러를 기록 중이다. XRP 가격은 이날 최고 0.5039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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