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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XRP, SEC 소송에도 최고의 한 해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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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CEO)가 XRP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해(Strongest Year Ever)'를 보냈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년 전 SEC는 리플에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XRP가 증권으로 등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것은 리플 뿐만 아니라 미국의 암호화폐 전체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21년은 암호화폐의 분수령이 된 해였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로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에 대한 수용과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명확했다"며 "하지만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은 공격적인 암호화폐 반대 접근 방식을 취해왔다. 이에 따라 리플은 ODL(On-Demaned Liquidity, XRP 사용 송금 서비스),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비지니스를 미국 외부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더리움(ETH) 법적 지위에 대해 SEC는 여전히 대답하지 않고 있다"며 "암호화폐 업계를 와일드 웨스트(Wild West,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 업계 내 대다수는 금융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산업이 공정한 경쟁과 규제의 명확성을 요구한다고 처벌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시총 7위)는 12월 24일(한국시간) 오후 4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9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9565달러에서 최고 1.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63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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