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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SEC 소송 조기 합의 어렵나?...XRP 급등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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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최근 가격 급등 후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왔다.

 

XRP는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다툼이 조만간 (리플에 유리한 방향으로)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0.39달러선에서 0.55달러선까지 40% 넘게 랠리했지만 일시적인 과대 광고로 판명되면서 현재 가격대까지 추락했다.

 

해외매체인 ‘애널리틱스 인사이트’는 "SEC-리플 소송과 관련해 조기 결론에 대한 낙관론이 XRP 수익률을 0.55달러로 끌어올린 뒤 후퇴했다. SEC와 리플이 합의 계획을 발표하지 않자 투자자들도 실망했다. 갑작스러운 합의를 제외하고 소송 일정의 다음 날짜는 10월 18일이며, 이 날짜까지 당사자는 약식 판결 동의에 대한 이의 제기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배심평결까지 가지 않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하기 때문에 소송이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곡슈타인 미디어(Gokhshtein Media)의 설립자이자 전 미국 하원의원 후보인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복적으로 강조하지만 리플이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XRP는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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