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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SEC, 좋은 정책보다 헤드라인 쫓는 쇼 규제기관" 저격...“새 스테이블코인은 RL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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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코인리더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오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리플(XRP)이 SEC를 또 저격했다.

 

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13일(현지시간) X를 통해 "SEC가 또다시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파산 법원의 채권자가 될 것이다(블록파이 참조). SEC는 좋은 정책보다 헤드라인을 쫓는 쇼 규제기관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리플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도 최근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더리움(ETH)과 XRP는 증권이 아니다. SEC는 완전히 잘못 짚었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매우 비윤리적인 인간(unethical human being)"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연초 SEC 위원장을 가리켜 '정치적 골칫거리'면서, "언젠가는 새로운 SEC 위원장이 취임할 것이며, 이는 미국 국민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리플과 SEC는 XRP의 미등록 증권 판매 여부를 놓고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과징금 규모를 놓고 법적 공방이 오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XRPL 커뮤니티 서밋에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의 명칭을 RLUSD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플의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전무이사 리스 메릭(Reece Merrick)이 인터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시장에 출시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6월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785 오른 0.488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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