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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의 진짜 적은 SEC 아닌 BIS 주도 CBDC 결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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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리플(Ripple, XRP)이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국가 간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결제를 돕는 디지털 화폐 플랫폼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BIS의 '프로젝트 던바'(Project Dunbar)가 글로벌 암호화폐 기반 결제 네트워크 리플(XRP)을 포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BIS는 전세계 GDP의 약 95%를 점유하는 63개 국가의 중앙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BIS는 프로젝트 던바를 공개한 보도자료에서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를 사용한 국제 결제를 지원하는 공유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다른 통화로 된 금융 기관 간의 직접 국경 간 거래를 촉진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유투데이는 "이는 리플과 마찬가지로 외화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기관에 의존하는 현행 국가간 결제 시스템을 대체할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2일 BIS는 CBDC 결제를 위한 국가간 결제 플랫폼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알렸다. 이에 싱가포르 통화청의 핀테크 최고 책임자인 Sopnendu Ohanty는 "프로젝트 던바는 전 세계적으로 국경 간 지불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는 0.83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7일간 5.82%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3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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