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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솔라나(SOL)·테라(LUNA)에 밀려 시총 8위로 떨어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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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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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솔라나(Solana, SOL)와 테라(Terra, LUNA)에 밀려 시가총액 8위까지 떨어졌다.

 

4월 3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코마캡) 기준 XRP는 0.8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7일간 1.08% 떨어졌다. 

 

반면 솔라나(SOL)와 테라(LUNA)는 일주일새 30.75%, 26.69% 각각 급등하며 주요 상위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총 순위도 바꼈다. 약 434억 달러인 SOL이 시총 6위로, 약 409억 달러인 LUNA가 시총 7위로 올라선 반면 XRP는 약 397억 달러에 그쳐 시총 8위로 주저앉았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급등세는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액이 15억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솔라나,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 기반 선물 상품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최근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이 설립한 솔라나 기반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프랙탈(Fractal)이 35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도 투심에 영향을 미쳤다. 

 

테라의 가격상승은 테라 생태계의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지급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라랩스의 권도형 대표는 비트코인을 100억 달러상당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확인했다. 테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비트코인 가격을 강화하고 테라의 가격을 올리는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리플은 여전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이 지속되고 있고, 랠리 때마다 매도세가 출회하며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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