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리플(XRP), 심리적 지지선 1달러 붕괴..."매수자보다 매도자 많아"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암호화폐 시장을 강타하면서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도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11월 27일(한국시간) 오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9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일주일새 12% 가량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500억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약 452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황소(매수 세력)은 지난 며칠 동안 1달러를 지지했지만 20일 지수이동평균(EMA·1.08달러) 위로 밀어 올릴 수는 없었다. 이는 높은 수준의 수요가 부족함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1월 26일에 매도가 가속화되었고 곰(매도 세력)은 XRP 가격을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아래로 끌어내렸다. XRP/USDT 페어는 이제 0.85달러의 강력한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이 수준에서 반등하면 황소는 가격을 1달러 이상으로 높이려고 시도할 것이다. 만약 성공하면 XRP/USDT 페어는 1.24달러의 오버헤드 저항까지 점차적으로 상승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1달러에서 하락해 0.8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XRP/USDT 페어는 0.7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금융 매체 FX스트릿은 "지배적인 기술 패턴은 XRP가 15%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비관적인 전망을 피하기 위해 XRP는 1.07달러 이상으로 상승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는 XRP 시장에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훨씬 더 많다고 지적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9,357 / 17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