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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이슈 선반영 됐나, 비트코인 5만7천달러선 회복..."美 금리 정책에 시선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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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10년 전 파산한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Mt. Gox)가 80억 달러어치의 물량을 반환하기 시작함에 따라 물량 압박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한때 5만3천 달러선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하며 8일(현지시간) 5만7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이와 관련해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 거래소로 지정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유야 하세가와(Yuya Hasegawa)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마운트곡스발 상환 이슈가 나오기 이전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과도한 하락이 이뤄진 상태였다. 반면 지난주 금요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및 실업률 발표 이후 시장이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마운트곡스발 이슈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줄고 다시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오는 11일 2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이전에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 등에서 금리 인하 향방의 단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성을 이유로 약세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휴가를 보내고 있고, 많은 소규모 채굴자들이 문을 닫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현재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동기가 더 강하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오후 9시 52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57,23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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