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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전 CEO "채권 상환까지 10년 이상 걸렸다...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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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전 최고경영자(CEO)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가 방금 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 고객들이 드디어 묶여있던 비트코인을 상환받기 시작했다. 이날이 오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채권 상환 약속이 이뤄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마침내 그날이 왔다. 긴 여정이었고, 약속한대로 채권자들에게 자산을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일본에서 출시돼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한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지만,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바 있다. 당시 마운트곡스는 고객 자산 75만 BTC, 거래소 자산 10만 BTC를 도난당했으며, 회수 물량과 거래소 자산 등을 고객들에게 상환하는 보상 계획은 2021년 일본 법원에 의해 승인된 바 있다. 오늘 채권 상환 시작 전 마운트곡스는 약 14.2만 BTC, 14.3만 BCH를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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