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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유죄평결에 "美 사법체계 신뢰 훼손"...관련 밈코인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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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자들에 주먹 쥐어보이는 트럼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미국 사법체계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그를 옹호했다.

 

머스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평결이 나온 몇시간 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사실, 오늘 미국 사법체계에 대한 대중의 신뢰에 엄청난 훼손이 일어났다"고 적었다.

 

이어 "만약 전 대통령이 정의보다는 정치에 의해 동기화된, 이런 사소한 일로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든 비슷한 운명에 처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 맨해튼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비용 장부 조작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그의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된 형사 사건들을 언급하며 그가 '언론과 검찰의 편견에 따른 희생자'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곤 했다.

 

전날엔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밀착하고 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머스크에게 고문 역할을 맡기는 방안을 두 사람이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다만 머스크는 이를 부인했다. 이날 그는 이 보도 내용을 언급한 한 엑스 이용자의 포스팅에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나의 역할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답글을 달았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은 가운데, TRUMP 토큰이 35% 하락세를 보였고, 조 바이든 관련 밈코인 제오 보덴(Jeo Boden)은 20%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TRUMP 토큰은 반등해 이날 오후 7시 49분 현재 37% 넘게 상승하고 있고, 반면 제오 보덴은 8%가량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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