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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 SBF 재판 앞두고 'FTX 글로벌=미국 사업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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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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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에 대한 10월 재판이 예정돼있는 가운데, 미국 검찰이 FTX의 미국 사업과 글로벌 사업이 사실상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검찰은 FTX가 파산 수개월 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출연하는 광고에서 미국 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사실상 구분하지 않았으며, 미국·글로벌 사업체 모두가 고객 자금 유용 혐의와 얽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BF 측은 국내외 사업이 별개였다고 주장하면서, 앞서 SBF가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인도될 당시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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